형제, 자매들께,
지난 봄 스리랑카가 국가 파산을 선포했습니다. 분노한 민중은 아래 사진처럼 대통령궁에 몰려들었고 결국 그는 외국으로 망명했습다가 되돌아와 자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리랑카는 정치, 사회적으로 혼동 그 자체입니다. 이로인해 스리랑카인들이 당하는 고통은 IMF 를 걸친 한국인이라면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가 비상시에 어떻게 교회가 연합하여 좌절한 국민들을 구제하고 기도와 전도를 통해 이나라에 전대 미문의 영적부흥을 일으켜 국가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를 스리랑카 교회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10월 2일 스리랑카로 떠납니다.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 이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제가 이들과 나눌 진심을 스리랑카 교회 지도자들이 받아드린다면 앞으로4-5년 스리랑카의 영적부흥을 위해 DCMI 는 스리랑카 교회와 협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개인과 국가를 변화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롬1:16). 여러분의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속 저와 함께 열방을 복음으로 회복시키는 사역에 동행해 주십시오. 여러분과 장목사님은 항상 제마음 깊은 곳에 계십니다.
진심을 담아,
정 태 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