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들께,
주일 밤 저희 팀은 네팔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주간 저와 스티브가 선별하여 모집한 100 여명의 네팔 크리스찬 청년들을 모두 리더십 훈련을 받은 이후 크리스챤의 세계관에 근거해서 나라를 바꾸겠다는 열기가 가득합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7월부터 온라인으로 교육을 시작합니다.  일요일이 공휴일이아니기 때문에 네팔교회는 토요일날 예배를 드립니다.  힌두교 국가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모든 사회적 권리를 잃어버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말씀을 전했던 교회는 입추의 여지없이 사람들이 가득했고, 교회 건물 밖에서도 창문으로 교회안을 들여다 보면서 에배에 참여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찬양하면서 이들이 보여준 예배에의 열정으로 인해 저는 계속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만 했습니다.
 
월요일 (오늘) 아침 스티브와 저는 네팔을 떠나 한 시간 전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두시간 이후 우리의 다음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심각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헌법 자체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기 때문에 이곳 그리스도인들은 열정적으로 복음 전도대회를 갖고싶어 하면서 DCMi 를 초청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곳 교회지도자들과 애초 대화한 바로는 이번에 제가 가서 어떻게 전도대회가 만들어지는지의 과정을 지도자들에게 먼저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설명을 들은 이후 교회지도자들이 지불애햐하는 댓가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린다면 여름 쯤가 다시와서 목회자들에게 동일한 설명회를 갖은 이후 투표를 통해 참가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2/3 가 전도대회를 원한다면 약 3년의 준비를 걸쳐 전도대회를 하는 것으로 대화한 이후 이곳애 오는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네팔을 떠나기전 이곳 지도자들이 우리애게 보낸 연락은 기가 막혔습니다.  오늘 밤에 우리가 그곳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 이후 내일 오전에 지도자들과 설명회를 하고, 모래에는 100 여명의 목회자에게 동일한 설명을 하라는 것입니다.  지불해야할 댓가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얼마나 복음을 사랑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의 땅에 임하기를 얼마나 심각하게 고대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의 일정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정 태 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