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들께,

일주일 전 저는 아이보리코스트 교회지도자들 만나 환담했습니다. 윗 사진의 제 앞에 앉은 분이 현 아이보리코스트 복음주의 연합회장이십니다. 제 옆에 계신 분은 직전 아이보리 코스트 복음주의 연합회장, 그 앞이 현 루터교단 총회장이십니다. 이분들은 제가 내년 쯤 다시와서 각교단의 총회장들과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과거의 불일치를 극복하고 서로 연합하여 도시와 국가를 복음화 할 것인지를 나누길 원하셨습니다.

이번에 아이보리코스트에서 저의 강의를 들었던 목사님 한분이 자신은 기니에서 온 목회자라고 소개하면서 저를 기니에 초청할테니 기니의 목회자들에게 탁월한 리더로 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통역을 통해 영어로 강의했지만 가끔씩 불어로 말을 할 때면 목회자들이 환호하면서 큰 박수로 저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번 서부 아프리카 사역을 통해 더 큰 사역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토요일 밤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기쁨과 감사를 담아,

정 태 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