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태국 전쟁종식

캄보디아–태국 전쟁종식

형제 자매들께, 캄보디아와 태국은 오늘 오후 12시부로 모든 전투활동을 중단하고 평화를 가져오기로 휴전 양식에 서명하였습니다. 오늘 캄보디아 교회 지도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할렐루야. 어제는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전쟁상황이 아주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에 시소포 인근에 태국 전투기가 4개의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피난을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가장 적절한 시간에 개입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기도...
난민촌에서 크리스마스 복음전도대회

난민촌에서 크리스마스 복음전도대회

형제 자매들께, 이번 사역의 백미는 난민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복음전도대회였습니다. 시소폰 시장의 도착과 함께 캄보디아 국가 제창과 전사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대회가 시작되었고, 약 천 명의 난민이 함께했습니다. 우리가 부른 캐럴에 웃음과 박수로 화답한 이들은 제가 돌아온 탕자의 메시지 후 사랑의 아버지에게 이들을 초청하자 참석자 전원이 손을 들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설교 후 시장은 우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5,500명의 난민이 화장실 두 개를 사용하는 어려운...
불교사원에서 전한 복음

불교사원에서 전한 복음

형제, 자매들께, 불교가 강한 캄보디아에서 사원은 중요한 난민 캠프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법당과 사원 뜰에 구호품을 정렬해 놓으면 난민들이 모였고, 주지스님이 팀을 소개 후 저희는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지스님을 존중하는 마음에 영접 초청을 하지 못했지만, 다른 사원에서 장례식을 본 동역자가 담대히 초청했을 때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이후 저희 팀은 사원에서도 담대히 영접 초청과 기도를 인도했고, 그때마다 참석자 전원이 손을 들고 주님을...
주지사, 어린이, 소망과 감사

주지사, 어린이, 소망과 감사

형제 자매들께, 포성이 멈추지 않는 국경 지역, 반떼 미안체이 주에서 전선과 후방을 오가며 분 단위로 움직이는 주지사 (사진 중앙 갈색옷)께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우리 선교팀을 위해 직접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지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조차 안전을 찾아 이 땅을 떠나고 있는 이때, 미국에서 선교팀이 찾아온 것은 우리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의 말 속에는 전쟁의 현실과 동시에, 외면받지 않았다는 깊은 위로가 담겨...
캄보디아 농수산부 장관과 저녁식사

캄보디아 농수산부 장관과 저녁식사

형제, 자매들께, 우리는 캄보디아 농림부 장관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내각의 구성원인 그는, 총리의 파견을 받아 현재 전쟁터가 된 반테 미안체 주 전역에서 전시 긴급 행정적을 지원하기 위해 시소폰에 와 있습니다 (반테 미안체 주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또 다른 난민 캠프에서 사역하던 중 저는 매우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캄보디아 기독교 자원봉사자들이 텐트 아래에서 난민들의 이발과 세발, 손톱을 깎아 주는 봉사를 하고...
복음, 소망, 식량

복음, 소망, 식량

형제자매들께, 현재 우리가 사역하는반테 미안체 주에는 5만명의 전쟁난민이 생겨났습니다. 난민들은 기쁨과 감사로 우리는 맞이하였으며 우리가 나누어 준 구호 식량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간증을 나누고 복음을 전한 뒤 주님께 초청했을 때 난민들은 100% 손을 들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어제는 저희 팀이 사역했던 10 km 거리의 지역에 태국 공군 전투기가 폭탄을 투하하기도 했습니다. 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정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