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가을

형제,자매 여러분,                September 3, 2003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를 힘입어 저는 한달 이상 걸린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의 사역을 마치고 삼일 전 달라스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사역은 실망과 희망이 교차하면서 타 문화권 선교의 어려움을 맛보고 좀 더 큰 눈으로 구 소련지역 선교를 관망할 수 있게 된 배움의 장이었습니다. 나아가 뜻 밖의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얼마나 신실하게 복음의 진보를 위해 문을 여시는지를 뼈저리게 체험한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