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David Chung | 7월 29, 2025 | 리더십 블로그
영어 표현에 “나이브 (naïve) 하다” 는 말이있다. 한국어로는 “순수한,” “순진한,” 순박한”등으로 번역되며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순수하나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타인에게 이용당하기 일수다. 타인의 말을 의심없이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타인의 말을 문자 그대로 믿고 결정을 내렸다가 어려움을 당한 경우는 부지기수다. 아쉽게도 이것은 팀워크라는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난다. 팀원이 사기꾼이거나 리더의 자리를...
에 의해서 David Chung | 7월 19, 2025 | 리더십 블로그
사장학개론의 저자 김승호는 장사와 기업을 구분하는 시금석 중 하나로 <수입을 만드는 방식>을 언급한다. 장사는 오너의 노동력을 활용하여 돈을 번다. 부지런한 오너는 직원 3사람의 몫까지 혼자 감당해 내면서 인건비를 아낀다. 이렇게 성실하게 몸을 사용하여 일을 하다보면 손을 다치고 허리와 무릎에 이상이 오는 것은 다반사이다. 결국, 몸으로 과중한 일을 해 부자가 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면 기업은 아이디어로 돈을 번다. 이런 수입은 노동과는 상관이 없는 수입이며...
에 의해서 David Chung | 5월 22, 2025 | 리더십 블로그
기업인과 장사꾼의 차이는 무엇인가? 사업가이며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김승호는 사장학 개론에서 그 차이를 일에 대한 능력, 시장의 규모, 수입창출 방식의 3가지로 구분한다. 나는 이번 칼럼에서 일에 대한 능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김승호는 한 회사에서 사장의 업무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면 그것은 장사라고 말한다. 식당을 예로 들어보자. 음식을 만드는 것도, 손님을 맞이하는 것도, 재정관리도, 식당정리도, 행주로 테이블을 닦는 것과 설거지까지 사장이 가장 깔끔하게 잘 한다면...
에 의해서 David Chung | 3월 12, 2025 | 리더십 블로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뉴질랜드의 총리가 된 헬렌 클라크 (Helen Elizabeth Clark) 는 21세기 지도자의 조건 중 하나로 “두꺼운 얼굴”을 들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국가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라면 겪어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얼굴이 두꺼워 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엄밀하게 말해 얼굴이 두껍지 않은 사람은 정상에 올라가기 전에 이미 스스로 타월을 던지고 정치의 장을 떠났을 것이다. 뻔뻔할 정도로 얼굴이 두꺼워야하는 직종은...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9, 2025 | 리더십 블로그
미국 45대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는 2025년 1월20일 미국의 4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22대와 24대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한 클리브랜드를 뒤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징검다리’ 임기를 수행하게 될 대통령이다. 트럼프에게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위인지 알 수 없는 수 많은 논란이 따라다닌다. 소송이 진행중인 수많은 민사사건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4건의 형사 소송이 진행중이다. 트럼프는 어쩌다 한번 대통령이 되었을지는 모르나 한번 더 대통령직에...
에 의해서 David Chung | 4월 24, 2024 | 리더십 블로그
기원전 605년 바벨로니아에 전쟁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왕에게 발탁되어 적국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라 제국을 경영하였다. 필자는 다니엘에게서 3가지 탁월한 리더십 자질을 본다. 첫째, 자제력이다. 인간이 갖은 다양한 욕구는 훈련과 성숙을 통해 자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누구도 인간의 본능적 욕구인 식욕, 수면욕, 성욕을 완전히 절제할 수는 없다. 이 세가지 기본욕구 중에도 가장 강력한 것은 식욕이다. 음식은 그저 음식일뿐 거기에는 종교도 사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