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능력 (Come to Korea Once)

한국에서 고모부가 오셔서 3 주간을 함께 보내었다.  지난 봄 코로나로 고모가 천국에 가시고 고모부는 고모와의 추억을 찾아 시애틀 조카 집을 방문하셨다.  고모부는 30년 군복무 이후 제대한 80 대 중반의 노인으로 이번이 고모부와의 마지막 만남이 아닌가 싶어 고모부의 방문은 그 어느때 보다 소중했다. 여기저기 고모부를 모시고 다니면서 틈틈히 고모부에게 월남전 이야기를 물어보았다.  고모부는 1965년 대한민국 정부가 월남에 전투부대를 처음으로 파견했을 때 맹호부대 중대장으로...
아프리카 교회의 리더십 문제

아프리카 교회의 리더십 문제

https://youtu.be/BYpzVW3HETI (매일 강의 시작 전 30 분간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오는 목회자들) 약 40여명의 아이보리 코스트와 챠드의 목회자가 현재 아프리카가 직면한 목회 리더십의 문제를 논의하였다.  이 논의 끝에 그들은 19가지 아프리카 목회 리더십의 문제점을 찾아내었다.  이 19가지 문제점 중 가장 많이 득표한 문제점은 열심히 뛰는 것은 사실이나 열매가 없고, 메시지의 깊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단지 아프리카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네팔 교회의 긴급한 필요: 기독일보

네팔 교회의 긴급한 필요: 기독일보

네팔교회협의회(National Churches Fellowship of Nepal, 이하 NCFN) 제64차 연차 총회가 “우리를 소성케 하소서 (시85)”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네팔 국립공원이 있는 치트완에서 개최됐다. DCMi선교회(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정태회 목사가 주강사로 나선 이번 총회에는 1천 200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당초 600명의 목회자가 참석할...
네팔 교회 연합: 기독일보

네팔 교회 연합: 기독일보

DCMi선교회(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정태회 목사가 네팔 교회 연합회(National Churches Fellowship of Nepal, 이하 NCFN) 제64차 연차 총회의 주강사로 나선다. “우리를 소성케 하소서 (시85)” 라는 주제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차 총회는 네팔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차 총회에는 네팔 교회를 대표하는 세...

젤렌스키의 리더십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모르는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불과 3주 전만해도 우크라이나인을 제외하고는 그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을 별로 없었다.  직업 코미디언이었던 젤렌스키는 자신이 만든 시트콤 <국민의 종> 에서 부정부패와 싸우는 젊고, 청렴하고, 개혁적인 대통령 역을 멋지게 소화하여 우크라이나 국민들로 하여금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와 <국민의 종> 출연자들은 인기의 여세를 몰아 <국민의 종> 이라는...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 (3)

경영능력: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된 사람들에게 경영능력이라는 말은 익숙하지 않다.  신학교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우리 시대 최고의 교회성장학자로 정평이 난 Peter Wagner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성장 이유를 조용기 목사의 경영관리능력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의 경영관리능력은 카리스마와 절묘하게 융합하여 전무후무한 교회성장을 가져왔다. 조용기 목사가 가졌던 카리스마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교인들이 끊임없이 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