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리더십과 새만금의 교훈

서번트 리더십과 새만금의 교훈

20세기 초 영국에서 시작된 보이스카우트는 영국군 장성이 청소년에게 정찰대의 기상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영어로 scout 는 ‘정찰대’ 라는 뜻이다.  정찰대는 적진에 침투해 적의 전력을 파악한 이후 그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진으로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것은 생존능력이다.  보이스카우트의 야영은 정찰대원의 생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훈련이다.  그런데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었던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리더십의 눈으로 본 제자훈련

리더십의 눈으로 본 제자훈련

최근 필자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제 28기 미주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 세미나는 제자훈련을 향한 옥한흠 목사의 열정과 철학, 또 그 실천방법을 분석하여 가르치는 것으로서 옥한흠 목사가 사랑의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킨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세미나였다.  지역교회의 99% 구성요소인 평신도를 작은 목사로 훈련하여 목회자가 평신도와 동역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미친사람’ (제자 훈련에 대한 옥목사의 열정은 광인론으로 알려져있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