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4, 2019 | 리더십 블로그
이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말 한마디를 말하라고 하면 아마 “No!”라는 말일 것이다. 아내가 부탁할 때, 아이들이 소원할 때, 친구가 요구하고, 교인들이 요청할 때, 때로는 나 자신이 원할 때, 여기에 대해 “No”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는 것은 보통 소신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운 일이다 나아가 그 부탁의 내용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 것이 아니라면 더욱 이러한 요청에 귀를 닫아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요청에 “Yes”하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의 청을...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4, 2019 | 리더십 블로그
서양세계에서 인간의 평등은 지극이 당연한 전제이다. 그러나 동양의 정서는 인간의 평등보다 피라미드적 구조의 계급의식이 지배하고 있다. 이런 사고의 패턴은 언어사용에도 극명하게 들어난다. 대학에서 배웠던 영어수업을 예로 들어보자. 한국의 영어수업은 이렇게 나누어져있다: 초급영어, 중급영어, 고급영어. 영어 문법의 난위도를 급수로 계산한다. 수업이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누어져 있다면 이는 누가 더 고위에 있는가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미국 대학에 유학와서 수업 시간표를...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4, 2019 | 리더십 블로그
“난세가 영웅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리더는 문제 해결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모든 것이 안정된 상황에서 리더십은 주목받지 못한다. 윈스턴 처칠이나 더글러스 맥아더 같은 사람들이 탁월한 리더로 주목받은 것은 모두 2차 세계대전이라는 난세를 배경으로 한다. 바울은 자신의 영적 아들 디도를 그레데 섬에 남겨놓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 (내가 채 마치지 못한) 남은 일을 정리하고, 2)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딛 1:5). 이 본문의 헬라어 문법은 바울이 디도를...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0, 2019 | 리더십 블로그
한국교회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외침이 있다. “교회에 올 때 사람보고 오면 실족합니다. 교회에서 실족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만 보아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경배해야할 대상은 하나님이지 결코 인간이 아니라는 의미있는 신앙고백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왠일인지 이 말처럼 공허한 허사도 없다. 모압, 암몬, 아말렉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제압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삶을 핍절하게 만들었을 때 하나님은 에훗을 사사로 부르셨다. 그는 공물을 바치는 것으로 위장하여 모압 왕...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0, 2019 | 리더십 블로그
느헤미야의 미션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이 미션을 이루기 위해 그는 수산 궁에서 부터 기도로 준비하였다 (1장). 하나님은 손길은 운명 처럼 이방 왕의 마음을 움직여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자신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게 하였다. 오랜 여행 끝에 예루살렘에 돌아온 느헤미야 그는 도착한지 사흘 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의 상태를 점검하였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채 한 밤 중 은밀하게 그가 성벽의 상태를...
에 의해서 David Chung | 2월 10, 2019 | 리더십 블로그
목회자들이 설교라는 “도구” 를 이용해 자신의 반대자를 공격한다는 비난을 종종 듣는다. 목회자들이 정말 그렇게 하는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행여라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강단에서 특정인을 공격하기 이전 설교자가 분별해야 할 것은 이것이다. “강단에서 특정인을 한대 때린 후 강단에서 내려와 열대 맞는다면 내가 성취한 것은 무엇인가?” 사울은 이스라엘의 12지파 동맹체를 뛰어넘어 통일국가를 이룬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다. 그의 뒤를 이은 다윗은 사울의 왕국보다 훨씬 강력한...